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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재개 예정 獨 축구 악재…2부 팀서 코로나19 또

16일 재개를 앞두고 카드보드를 이용해 서포터들의 사진을 관중석에 세우는 등 분위기를 지핀 독일 분데스리가에 2부선수들의 코로나19 감염이라는 악재가 터졌다.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 분데스리가 2부리그 디나모 드레스덴은 9일(이하 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팀 전체가 14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중단된 유럽 5대 프로축구 리그 중 가장 먼저 재개를 알린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코로나19 감염 선수가 추가로 나온 것이다. 디나모 구단은 2명의 선수가 누구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분데스리가를 관장하는 독일축구리그(DFL)는 코로나19 여파로 3월 13일부터 2019-2020시즌을 중단했다가 바이러스 확산세가 수그러들고 정부의 제한 조치도 완화하자 오는 16일에 시즌을 재개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드레스덴은 17일 하노버96과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 선수가 나와 전체 선수단이 자가격리되면서 드레스덴의 시즌 재개는 다시 미뤄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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