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38위, 日 43위
코로나19 사태로 네 차례 미뤄진 398회 토익시험이 치러진 지난 4월 26일 오전 서울 중구의 한 시험장에 응시자들이 입장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한국의 토익(TOEIC) 평균 성적이 세계 49개국 중 17위, 아시아에서는 3위로 나타났다.
한국토익위원회는 토익시험을 주관하는 미국 교육평가원(ETS)이 지난해 각국 토익 응시자 성적을 분석한 결과, 이렇게 나왔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우리나라 응시자 평균 점수는 678점으로, 전년에 비해 5점이 올랐다.
지난해 1위는 캐나다(877점)였으며, 독일(812점) 레바논(782점) 벨기에(772점) 이탈리아(763)가 2~5위에 올랐다.
또 중국은 38위(571점), 대만은 40위(562점), 홍콩은 42위(541점), 일본은 43위(523점)를 차지했다.
아시아권에서는 레바논(782점)이 가장 높았으며, 필리핀(713점)과 한국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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