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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윈스 1분기 사상최대 영업익 63억…전년比 523%↑
일본 수출 성과가 실적 호조 견인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보안전문기업 윈스가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윈스는 27일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49억원으로 전년 대비 74%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63억원으로 523% 증가했다.

일본 수출 성과가 실적을 견인했다. 1분기 일본 수출은 122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무려 약 2.9배 이상 증가했다.

윈스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와 도쿄 올림픽 연기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5G 투자가 지속되면서 올해 수출 비중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내수시장은 1분기가 계절적인 비수기 시즌에도 불구하고 공공기관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하였으며, 지난해 시장에 진입한 차세대 방화벽(NGFW) 매출은 193% 성장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원격회의와 재택근무가 증가해 기존 침입탐지(IPS) 고객사 및 공공기관 납품뿐 아니라 네트워크 보안 관련 신규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보안관제 및 유지관리 등 보안 서비스 매출이 전년대비 35% 증가해 실적 향상에 힘을 보탰다.

김대연 윈스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내외적인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언택트로 트래픽이 급증하면서 네트워크 장비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100G IPS를 상용화하여 당사 중장기 성장 모멘텀인 5G 보안 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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