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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에 특별한 감성 더한다’…후지필름, 인스탁스 미니11 출시
개선된 카메라 기능에 5가지 색상으로 감성 더해
전용 케이스, DIY 액세서리로 사용자 개성 표현
인스탁스 미니11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한국후지필름㈜이 일상에 특별한 감성을 더해주는 미니 즉석카메라를 정식 출시한다.

후지필름은 27일부터 공식 판매처인 후지필름몰, 오픈마켓, 대형몰 및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인스탁스 미니11’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인스탁스 미니11은 ‘인스탁스 미니9’에 이어 인스탁스 미니 시리즈를 잇는 신제품이다. 나만의 감성으로 꾸민 미니11로 평범한 일상에 특별함을 더하는 ‘일일감성’을 콘셉트로 한다.

주변 밝기를 자동으로 계산해 어두운 곳에서도 환한 촬영이 가능한 ‘자동노출기능(Automatic Exposure)’, 더욱 간편하고 선명한 클로즈업 셀카를 지원하는 ‘셀프 촬영 모드(Selfie Mode)’ 등도 추가됐다. 한층 슬림해진 바디 디자인은 휴대성과 그립감을 높였다.

라일락 퍼플, 스카이 블루, 블러쉬 핑크, 차콜 그레이, 아이스 화이트 등 다섯 가지 다채로운 색상으로 출시된다. ‘나만의 인스탁스’를 연출하는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으로 전용 카메라 케이스, 스트랩, 셔터 버튼 액세서리 등도 구입할 수 있다. 판매가는 10만 3000원이다.

후지필름 인스탁스 관계자는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커스터마이징’은 필름 한 컷마다 한 사람의 특별한 순간을 기록하는 인스탁스의 본질과 맞닿는다”며 “앞으로도 카메라 기능, 디자인, 액세서리 등 여러 측면에서 고객의 개성과 취향에 맞춘 선택지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후지필름은 인스탁스 미니11 출시를 기념해 ‘미니11 팔레트 키트’를 증정하는 구매 이벤트도 마련했다. 후지필름몰, 오픈마켓, 대형몰 및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상품 3000대에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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