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갓을 보는 외국 사람마다 명품이라고 칭찬해요.”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의 인기에 주인공들이 쓰고 나온 ‘갓’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60년이 넘게 갓을 만들어온 박창영 국가무형문화재는 이런 ‘갓 열풍’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킹덤이 인기를 끈 이후에 뉴욕과 밀라노 등에서 초청받아 갓 전시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이곳에서 직접 갓 만드는 과정을 시연했는데 그 정교함에 현지인들이 더욱 갓에 열광했다고 전했습니다.
갓 하나를 제작하는 데 3~4개월이 걸린다고 합니다. 대나무를 훑어 얇은 실로 만들어 손으로 모자를 엮기부터 명주실로 마감하기까지 모두 박 문화재의 손길이 닿습니다.
팩트체커가 박 문화재의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갓 공방을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 박 문화재가 갓을 만드는 과정과 그의 갓 작품들을 담아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박이담 기자 parkidam@heraldcorp.com
유충민·이소진 PD
여동건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