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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후후앤컴퍼니, 대구경찰청과 손잡고 전화금융사기 예방 나선다
후후’ 앱에서 감지되는 범죄의심 정보 제공…범인 검거 지원
불법 도박사이트 등 유해사이트 차단 모바일 앱도 함께 개발
KT 후후앤컴퍼니가 대구지방경찰청과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23일 후후앤컴퍼니 허태범 대표이사(왼쪽)와 대구지방경찰청 송민헌 청장(오른쪽)이 대구지방경찰청에서 MOU를 맺고 있다. [KT 제공]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KT 후후앤컴퍼니가 대구지방경찰청과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전화금융사기 수법이 점점 교묘해지면서 지속해서 늘고 있는 국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다.

후후앤컴퍼니는 ‘후후’ 앱을 통해 감지되는 범죄 의심 정보를 대구지방경찰청에 제공, 전화금융사기 예방 및 범죄자 검거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또 대구지방경찰청 공용 전화번호 3500개를 후후 앱에 안심번호로 등록한다. 앱 사용자는 경찰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안전하게 받을 수 있게 된다. 향후 전국 경찰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의무경찰, 사회복무요원의 건전한 복무생활을 위하 불법 도박사이트 등 유해사이트를 차단해주는 모바일 앱도 함께 개발한다.

허태범 후후앤컴퍼니 대표이사는 “국민들이 전화금융사기를 조심하고 있지만 그 피해가 오히려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후후앤컴퍼니와 대구지방경찰청이 협력하게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화금융사기 피해 없이 국민들이 안전하고 걱정 없는 통신생활,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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