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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빅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데이터 기반 디지털 행정을 통해 시대 변화에 맞는 주민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빅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및 고도화 3단계 계획을 세우고 우선 1단계 사업으로서 3억 원을 투입해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와 내부 행정용 공유‧활용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을 마련한다.

먼저 민원 자동 안내용 챗봇(chat-bot) 시스템을 고안해 365일 24시간 상시 민원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육료 지원, 불법주정차, 전화번호 안내 등 단순‧반복 문의가 많은 업무부터 챗봇으로 서비스한다.

또한 데이터 분석기술을 활용한 통합 민원분석시스템을 구축한다. 각종 민원데이터를 수집한 뒤 이슈어, 주제어, 신조어 등의 텍스트 분석을 거쳐 최근 이슈 민원에 대한 시계열통계, 비교분석과 워드클라우드, 감성분석 등 다양한 시각화 기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구가 수집한 데이터 활용 GIS 정보를 데이터포털,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 통계청 등 타 시스템과 연계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박연수 동작구 미래도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기반으로 과학적 데이터 활용한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주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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