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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다우기술서 드림스타트 아동 ‘태블릿PC 125대’ 기탁
다우기술서 태블릿PC를 기탁했다. [용인시 제공]

[헤럴드경제(용인)=지현우 기자] 용인시는 수지구 죽전동 IT업체인 다우기술이 용인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에 1500만원 상당 태블릿PC 125대를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PC가 없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갑자기 닥친 온라인 개학을 맞아 불편을 겪지 않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김윤덕 다우기술 대표는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이 제대로 된 기기가 없어 온라인 수업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기탁한 것”이라고 했다.

시 관계자는 “다우기술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PC를 기탁해줘 고맙다. 아이들이 걱정없이 온라인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잘 전달할 것”이라고 했다. 시는 이 성품을 PC가 없는 드림스타트 아동 125명에 전달할 방침이다.

다우기술은 사회복지시설에 생필품을 기탁하거나 독고노인에게 김장 김치를 나누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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