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홈페이지 내 코로나19 온라인 전용 상황판. |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코로나19 관련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주민에게 발 빠르게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확진자의 발생 소식과 동선, 진행사항 및 방역 현황 등 각종 홍보자료들을 상황전파와 속보 등 유형별로 구분해 전달하고 있다.
특히, 구 홈페이지 내 코로나19 온라인 전용 상황판은 일일이 찾지 않아도 코로나19와 관련된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홈페이지를 접속하는 지역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이다.
최근에는 구 홈페이지에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신청’과 구 정책인 확진자 방문 소상공인 업장에 대한 ‘피해지원금’, 노래방, PC방, 체육시설, 학원 등에 대한 ‘휴업 지원금’ 등을 주민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코로나19 온라인 전용 상황판의 디자인과 기능을 개선했다.
이 밖에 구는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정부와 서울시 지원정책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경제 유관기관들의 각종 융자지원 정책 등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한편, 구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주민 후원 및 응원 영상, 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현장 다큐 영상, 주민과 함께 힘을 모아 이겨낼 수 있다는 극복 의지 영상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금천구 홈페이지와, 유튜브, SNS 등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송출하며 주민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의지를 다지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대상주민 한분도 빠짐없이 코로나19 지원정책의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별도의 상담콜센터를 운영하고, 구 홈페이지, SNS 등 각종 홍보채널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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