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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빚,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은평금융복지상담센터, 재무상담 등 서비스
은평금융복지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은 내담자들이 작성한 감사의 손편지들. [은평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단순히 빚을 청산하는 것만으로는 상황이 개선되지 않아 다시 빚을 지게 되는 삶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은평금융복지상담센터’에서 금융복지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은평금융복지상담센터는 서울시 자치단체 중 최초로 2016년 4월 개소해 구민에게 가정경제를 위한 재무상담, 채무조정, 복지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은평금융복지상담센터에서는 채무자 입장에서 실질적인 해결과 심리적 안정을 상담의 목표로 두고 있다. 파산면책, 개인회생, 워크아웃 등 채무조정제도 상담은 물론 채권 소멸시효 확인, 채무협상, 재무구조 개선 등 개인의 조건과 상황에 맞는 해결안을 제시한다.

또 구청 사례관리팀과 16개 동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드림스타트, 정신건강복지센터, 자활센터 등과 연계해 단순히 빚 문제 해결에 그치지 않고 상담자의 복합적인 생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은평금융복지상담센터는 녹번역 4번출구 은평구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 있으며 채무의 유무와 상관없이 은평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상담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토, 일 휴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금융복지상담센터로 문의하거나, 새싹공간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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