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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달의민족, 5월 1일부터 수수료 체계 이전 방식으로 복귀
'깃발꽂기' 문제 해결 위해 소상공인과 협력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배달의민족이 5월 1일부터 수수료 체계를 기존의 울트라콜 체제로 돌아간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5월 1일부터 울트라콜과 오픈리스트로 구성된 기존 수수료 체계로 원복시키겠다고 가맹점주에게 14일 공지했다.

수수료 체계가 이전 방식으로 돌아감에 따라 가맹점주들은 이전에 해지한 울트라콜, 오픈리스트를 재신청해야 한다. 신청 후 실제 광고 집행까지는 약 5일의 시간이 소요된다.

이번 정책변경에 따라 새로운 정률제 광고상품 오픈서비스는 오는 4월 30일까지만 상품을 운영한다. 오픈서비스 광고신청은 오는 16일까지만 가능하다.

오는 5월 1일부터 재운영되는 '오픈리스트'는 오는 4월 23일부터 광고신청을 받는다. 오픈리스트는 울트라콜 상단 3개 위치에 이전과 동일하게 노출되며 신청한 가게 중 랜덤으로 노출된다.

또 정액제 광고상품 '울트라콜'은 오는 16일부터 광고 신청을 받는다. 단 희망광고일은 4월 21일부터 설정할 수 있다.

4월 1일부터 새로운 수수료 체계에서는 울트라콜 광고 개수를 업주당 3개로 제한하는 것으로 변경했지만 점주들의 반발로 백지화되면서 종전처럼 울트라콜 이용 점주는 광고 개수 제한 없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깃발꽂기'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소상공인 단체와 협력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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