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법 등 민관 자료 1000여건 제공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 대응책으로 시행 중인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집에서도 손쉽게 식생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식생활 교육정보 온라인 플랫폼 식생활교실을 개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다양한 교육자료를 현장과 집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정부 기관과 민간 전문가, 학계 등의 자료 1000여건을 제공한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어린이를 위해 실내 텃밭 가꾸기, 요리법 등 체험 정보도 담았다. 또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라 기존에 제작한 ’슈퍼잭과 함께하는 잠시멈춤 영상과 함께 추가로 손 자주 씻기, 음식 덜어 먹기, 음식 입에 넣고 말하지 말기 등 위생 관리를 강조한 식생활 수칙을 2~3분의 영상으로 제작해 곧 공개한다.

제작된 영상은 농식품부, 식생활교육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이 협업해 전철, 기차(KTX·SRT), 카드 뉴스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황해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