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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스쿨링 증가…웅진 스마트올 3월 회원도 47% ↑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웅진씽크빅은 개학 연기로 홈스쿨링이 늘어남에 따라 스마트올 신규회원 가입이 47%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웅진씽크빅의 스마트디지털 학습지 ‘스마트올’의 2~3월 신규 회원 가입 수를 분석한 결과, 3월의 가입자 수가 전월 대비 약 4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월 말 개학연기 발표 후 홈스쿨링 회원들이 급증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스마트올 신규 회원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31일 발표된 온라인 개학 발표에 따라 스마트패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올에 가입하면 스마트패드를 제공 받기 때문에, 학교에서 진행하는 온라인수업과 스마트올 학습콘텐츠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최근 고객들이 스마트올 패드로 학교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수업 사용 여부의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웅진씽크빅은 스마트올과 북클럽AI 수학 등 인공지능 기반의 학습서비스에서만 11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2018년 실리콘밸리 에듀테크기업인 키드앱티브사에 지분 투자를 진행했으며, 국내 최초로 AI학습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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