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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시, 코로나19 재난기본소득·긴급 재난지원금 지원… 총 700억 규모
재난기본소득 1인당 5만원
중앙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연계 부천시 부담 20%
부천시청

[헤럴드경제(부천)=이홍석 기자]경기도 부천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재난기본소득과 중앙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연계해 총 700억원 상당을 시민들에게 지원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부천시에 따르면 재난기본소득 지원은 4월부터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5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재정소요 예산은 414억원(시비)이다.

또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연계 지원은 5월부터 시민들 가운데 소득 하위 70% 이하를 대상으로 ▷1인 40만원 ▷2인 60만원 ▷3인 80만원 ▷4인 이상 100만원을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소요예산은 285억원(정부 80%·부천시 20%)이다.

부천시는 소득 하위 70%에 4인 가구 기준으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80만원,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40만원 이외에 부천시 지원금 20만원을 지급하고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소득에 관계 없이 지원금(재난기본소득) 20만원(4인 가구 기준, 1인 5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4인 가구 기준 소득 하위 70%는 총 16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된다.

부천시 재난기본소득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동시에 지급된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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