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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처인구, 위반건축물 이행강제금 분할납부 일시 허용 

[헤럴드경제(용인)=지현우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19 위기로 지역경제가 어려워진 것을 고려해 위반건축물 이행강제금 분할납부를 일시 허용한다고 31일 밝혔다.

이행강제금은 허가나 신고 없이 무단으로 신축·증축·용도변경 등을 한 위반건축물에 부과된다. 시정명령이 있는 날을 기준으로 시정명령이 이행될 때까지 매년 부과된다. 구는 코로나19 여파로 지역주민들이 이행강제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다음달부터 코로나19 위기 종식 때까지 이행강제금을 최대 6회까지 분할해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용인시 처인구 중심권역 전경.

처인구에선 지난해 148건 5억9760만원 이행강제금이 부과돼 124건 2억5920만원을 징수했다. 올해 들어선 24건 5320만원을 부과하고 16건 4040만원을 징수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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