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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민원실 ‘안심 가림막’ 설치

[헤럴드경제(용인)=지현우 기자] 용인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시청과 3개 구청, 3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46곳 민원창구에 ‘안심가림막’을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민원인과 창구 직원의 직접 접촉을 최소화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감염 우려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매일 1회 이상 민원실 내부를 방역소독하고 손이 닿는 서명 패드나 무인민원발급기 등엔 향균 필름을 부착했다.

시청 민원여권과에 투명 아크릴 판으로 된 안심 가림막을 설치했다. [용인시 제공]

민원실 근무자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손 소독제를 비치했다. 시 관계자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직원들이 안심하고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가림막을 설치한 것”이라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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