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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IST 졸업기업 재이디, 살균소독제 1000개 기탁
재이디 양재열(두번째) 대표가 GIST에 살균소독제를 전달하고 있다.[GIST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기업지원센터 졸업기업 재이디로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살균 소독제를 전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재이디는 2014년 지스트 기업지원센터에 입주, 지속적인 멘토링과 국내·외 시장조사, 교수-기업간 1:1 기술지도 등을 통해 가정용 살균수 제조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살균 소독제는 국가공인 시험인증기관에 의뢰한 결과, 모든 세균 및 바이러스를 30초 안에 살균(99.9%)할 뿐 아니라 인체에 무해해 코로나19 예방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김인수 GIST 연구부총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GIST도 입주기업들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부된 살균제는 힘든 상황에서도 연구활동에 전념하는 구성원과 입주기업들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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