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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학년도 서울 고입 일정 확정…지난해와 비슷해
과학고는 8월24~26일 원서접수
마이스터고 10월19~22일 원서접수
자사고·외고·일반고 등 12월 9~11일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올해 서울 고등학교 입시 일정이 확정됐다.

서울시교육청은 30일 ‘2021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발표했다. 지난해와 크게 달라진 것은 없으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라 일정 등이 바뀔 때에는 3개월 전에 변경된 계획을 공고할 계획이다.

한성과학고와 세종과학고 등 과학고는 오는 8월24~26일 원서를 접수하며, 서울미술고를 포함한 예술계 고교와 마이스터고는 10월19~22일 원서를 받는다. 또 서울체고는 10월26~27일(특별전형)과 11월2~3일(일반전형), 특성화고는 11월26~27일(특별전형)과 12월3~4일(일반전형)에 원서를 접수한다.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외국어고, 국제고, 일반고, 자율형공립고(자공고) 등 후기고들은 대부분 12월9~11일 원서를 접수하며, 한광고와 한국삼육고는 12월8~9일에 원서를 접수한다.

올해도 자사고·외고·국제고와 일반고·자공고에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서울 일반고와 자공고 지원은 1단계와 2단계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자사고·외고·국제고 지원자는 2단계에 참여할 수 있다. 1단계에서는 학생들이 서울 전체 고교 가운데 2곳을 골라 지원할 수 있고 2단계에서는 거주지가 속한 학교군에서 2곳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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