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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고교생 대상 ‘긴급 진학·학습 온라인 상담’ 지원
현직 진학상담교사 3인이 4월 30일까지 상담
구청이 마련한 대입 설명회에 참석자들이 가득 차 있다. [금천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30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한달 간 지역 내 고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긴급 진학·학습 온라인 상담’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여파로 개학 연기가 지속됨에 따라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보완하고 입시준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 주기 위해서다.

상담을 원하는 학생은 전용 상담 사이트(http://geumcheon.eduplan.co.kr)에서 기초자료를 입력한 후 온라인 게시판 상담, 전화 상담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또 전례 없는 상황속에서 학생들이 안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금천고, 동일여고, 문일고의 현직 진학상담교사 3명이 컨설턴트로 나선다. 컨설팅을 담당할 교사들은 소속 학교 뿐만 아니라 서울진학교사협의회와 서울시교육청 진학진로지원단에서 활동 중인 베테랑들이다.

한편 금천구는 연간 1대 1 입시컨설팅(온라인, 전화, 대면), 대입설명회, 입학사정관 특강, 학부모 입시 아카데미 등 다양한 진학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안정적으로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개학이 두 번 연기되고, 온라인 개학까지 논의되고 있는 상황을 중대하게 받아들이고 고민했다”며, “고등학교 입학 후 진로진학 설계를 해야 하는 1학년, 목표를 향한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2학년, 입시가 눈앞에 있는 3학년 등 학생들이 안정적인 학습과 입시준비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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