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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포시, 지역 상점가 지원 자매결연

[헤럴드경제(군포)=지현우 기자] 군포시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피해 극복 지원을 위해 전통시장 2개소, 상업지역 1개소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청 내 조직인 경제환경국과 건설교통국은 산본시장, 기획재정국과 복지문화국은 군포역전시장, 자치행정국은 산본로데오거리 상인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1회 ‘장보기의 날’을 운영하는 것이다.

시에 의하면 장보기 날에는 참여자 수요 조사 후 이동을 위한 버스 등 편의를 제공한다. 오후 5~6시 자매결연 장소에서 소비 활동을 시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집단 모임․행사 자제 차원에서 이번 결연에 의한 장보기는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진정된 이후 진행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군포시청 전경.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 때문에 시민의 소비가 위축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피해 극복을 위한 희망을 주려 이번 조치를 기획했다. 지속해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극복 방안을 연구·도입, 시민의 일상 회복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했다.

시는 지난달 중순부터 3월 초까지는 매주 1회, 이후부터는 매주 2회 구내식당 운영을 중지해 직원들의 지역 상권 이용을 장려 중이다. 이 조치 기간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조정할 방침이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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