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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시,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호소

[헤럴드경제(안성)=지현우 기자] 안성시는 지난 13일부터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대국민 대상 국무총리 담화를 통해 정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정부시책에 적극 동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유흥 시설, PC방, 노래연습장, 콜라텍 등 코로나19 집단발생 가능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운영을 2주간 금지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운영 시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안성시 사회적 거리두기 7가지 실천수칙.

관계 기관과 기업, 각종 시설 등에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전달하고 시청 홈페이지, 공식 SNS를 통해 홍보하는 등 시민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개인은 불필요한 외출과 외부 모임,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로 개인위생을 더욱 철저히 해야한다. 사업주는 밀집된 근무 환경 최소화를 위해 재택, 유연근무, 출퇴근 점심시간 조정, 전화나 영상회의 등을 활성화하고 유증상자가 다른 직원과 접촉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

개학을 연기해 가정에 있는 유·초·중·고교 학생들도 체육관, 학원, PC방, 코인노래방 등의 출입을 하지 않도록 부모님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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