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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시, 임산부 및 70세 이상 노인에 KF94 마스크 2매씩 배부

[헤럴드경제(춘천)=박준환 기자]춘천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위험군을 위한 마스크 2만2000매가 배부된다.

춘천시(시장 이재수)는 23일부터 관내 70세 이상 노인(읍·면지역)과 임산부(전 지역)를 대상으로 식약처 허가 제품인 KF94 마스크 2만2000매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70세 이상 노인의 경우 담당 이·반장이 대상 가정을 방문해 마스크를 전달할 예정이며 임산부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아 수령하면 된다. 임산부의 경우 대리 수령도 가능하며 수령할 때 반드시 산모수첩을 지참해야 한다.

시에 따르면 현재 읍·면지역의 70세 이상 인구는 9021명, 관내 전체 임산부는 1705명(추정)이다.

1인당 2매씩 수령할 수 있으며 동 지역 70세 이상 노인 등 고위험군에 대한 마스크 배부는 마스크를 추가로 확보한 후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 마스크 배부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마스크를 추가로 확보해 동 지역 70세 이상 노인 등에 대해서도 마스크를 배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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