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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기흥구 확진자 발생..‘은혜의 강 교회’ 확진자 직장동료

[헤럴드경제(용인)=지현우 기자] 용인시 기흥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용인-28번)가 발생했다.

용인시는 21일 기흥구 언남동 삼성레미안 2차 아파트에 거주하는 35세 남성(용인-28번)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씨젠의료재단에서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했다. 자택 주변을 긴급 방역소독하고 가족들을 즉시 자가격리한 뒤 검체를 채취했다. 기흥구 보정동 한국철도공사 분당사업소에 근무하는 확진자(용인-28번)는 지난 16일 성남시 수정구보건소 확진자로 등록된 은혜의 강 교회 신도인 직장동료(성남 34번)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용인 수지구보건소 전경.

확진자(용인-28번)는 (성남 34번)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7일부터 자가격리 중 18일 코막힘 증상이 나타나 20일 기흥구보건소에서 자택으로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시는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관의 구체적인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방침이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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