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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확진 다시 세자릿수 '147명' …요양병원 중심 집단감염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요양병원 등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면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세자릿 수 증가세를 보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오전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879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0시보다 147명 증가한 것이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는 최근 들어 둔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대실요양병원에서 60여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집단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방역당국이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인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총 102명이다. 고령자, 기저질환자(지병이 있는 환자)를 중심으로 사망자가 잇따르며 전날 통계보다 8명 더 늘었다.

지금까지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79명 늘어 총 2612명이 됐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32만7509명이다. 이 중 30만3천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만5704명은 현재 진행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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