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대표 권동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1차로 대구·경북지역 각 공공기관에 마스크 3000장을 먼저 기부했고, 추가적으로 마스크 2만장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지역 및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에 트렉스타가 기부하는 마스크는 중국신발협회 소속사 Covaz사의 안토니 대표로부터 전달받은 것으로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국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신발협회 회장을 역임한 트렉스타 권동칠 대표를 통해 전달했으며, 이와 함께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며 응원영상도 전달해왔다.

트렉스타 권동칠 대표는 “남다른 의미가 있는 기부 물품인 만큼 현장에서 소중하게 활용되길 바라며 한국, 중국 모두 힘을 내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이겨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 동안 한국신발협회와 중국신발협회 양국 협회는 대외적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해 국제협력체계를 확립하고 양국의 신발산업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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