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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확진자 1명 발생.. 신봉동 거주하는 65세 남성

[헤럴드경제(용인)=지현우 기자] 용인시 수지구에서 26번째 코로나19 확진자(용인-26번)가 발생했다.

용인시는 신봉동 동부센트레빌 1단지 아파트에 거주하는 Ah씨(65세‧용인-26번)가 GC녹십자의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Ah씨는 영국 체류 후 귀국해 지난1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딸 용인-24번 확진자 접촉자로 같은 날 자가격리 상태에서 자택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현재 Ah씨는 발열 등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함께 검사를 받은 배우자는 음성으로 나타났다.

용인 수지구 보건소 전경.

시는 경기도에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했다. 이송 후 자택을 다시 긴급 방역소독할 방침이다. 시는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관의 구체적인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방침이다.

프랑스 파리서 귀국 후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Ag씨(용인-25번)는 고양시 명지병원으로 이송됐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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