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한국미즈노 JPX S10 포지드 아이언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한국미즈노는 비거리 아이언의 새로운 시그니처, ‘JPX S10 포지드 아이언’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미즈노의 스테디셀러인 JPX 시리즈 중 최초로 선보이는 모델로, 아이언의 타구감과 컨트롤 성능은 물론 비거리의 증대를 원하는 한국골퍼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미즈노 R&D센터에서 4년간 연구, 개발한 '한국전용 모델'이다

‘JPX S10 포지드 아이언’은 고밀도의 ‘1025 보론 연철강(S25CB)’ 소재로 헤드의 반발력을 높여 한층 더 뛰어난 비거리 성능을 제공한다. ‘1025 보론 연철강’소재는 기존 연철 소재보다 강도가 약 30% 가량 단단하기 때문에 다양한 설계가 가능하다. 여기에 그레인 포지드 플로우 HD 기술로 임팩트 부위에 단류선을 밀집시켜 미즈노 특유의 부드럽고 견고한 타구감을 선사한다.

미즈노만의 ‘듀얼 티 슬롯(Dual T-Slot)’ 기술로 캐비티를 2단으로 가공한 ‘더블 포켓 캐비티’ 구조 역시, 비거리 향상에 도움을 준다.

하나의 포켓 캐비티 가공에 비해 더욱 넓고 깊은 가공이 가능하여 헤드의 관용성과 반발력을 높여 방향성과 더 큰 비거리 효과를 가능케 한다.

아이언 토우(TOE) 쪽에는 12.5g의 텅스텐 웨이트를 후면부에 넓게 배치, 볼의 우측 쏠림 현상을 방지하고 헤드 로테이션의 속도를 높여 안정적인 탄도를 제공한다.

‘JPX S10 포지드 아이언’의 샤프트는 미즈노와 일본 국립 연구 개발 법인 ‘신에너지산업기술 종합개발기구(NEDO)’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특허 샤프트 ‘M FUSION(M 퓨전)’을 적용했다.

M퓨전 샤프트는 ‘카본 나노 튜브(CARBON NANO TUBE)’를 삽입, 탄소섬유와의 결합력을 높여 샤프트 무게를 경량화 하면서도 강도를 단단하게 유지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경량화를 통해 스윙 시 헤드스피드를 증가시켜 비거리 향상의 효과를 제공하면서도 휘청거리지 않는 최적의 샤프트 강도 구현으로 해결했다.

미즈노 아이언의 특유의 타구감과 정확성은 물론 뛰어난 비거리 성능과 관용성까지 더한 한국 전용 모델, ‘JPX S10 포지드 아이언’은 전국 미즈노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