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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서 20대 코로나19 감염…충북 32번째 확진자
충북 충주의 생활치료센터에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증 환자 169명이 지난 12일 입소해 생활을 시작했다고 충주시가 13일 밝혔다. [충주시]

[헤럴드경제]충북에서 26번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충주 50대 여성의 20대 아들이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주에서는 5번째, 충북에서는 32번째 확진자다.

충북도에 따르면 A씨(25)는 자가격리 해제를 앞둔 이날 오전 충주시 보건소를 찾아 검체 검사를 받았다. 검사 당시 A씨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았으나 충북 보건환경연구원의 진단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다.

A씨는 충북 26번째, 충주 4번째 확진자인 어머니 B씨(55)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9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다. 도는 병상 확인 후 A씨를 격리 입원 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앞서 B씨는 코로나19 확진자인 여동생의 서울 은평구 집에 이달 7∼8일 머물렀고, 9일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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