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백군기 용인시장이 수지구 동천동 거주 확진자 동선을 6일 공개했다.
백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용인시, 확진자 3명 추가 발생’이란 글을 올리고 “1명은 서울시 금천구 확진자로 수지구 동천동에 거주하는 시민입니다”라며 1차 동선을 공개했다.
■다음은 백군기 시장이 밝힌 1차 동선이다.
[인적사항]
❍ 남, 40세
❍ 자택 :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굿모닝힐5차
❍ 직장 : 서울시 금천구 소재
[발생경위 및 조치사항]
❍ 3. 4(수) ~ 3. 5(목) 기침, 가래, 콧물, 발열
❍ 3. 5(목)
- 15:50 금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검사실시
❍ 3. 6(금)
- 09:30 금천구보건소로부터 환자 발생 통보
- 10:30 병상배정 요청
- 11:00 환자 가족(배우자 외 2인) 검체채취 및 검사의뢰
- 동천동 자택 및 주변일대 방역소독 실시
2명은 성남시 확진자로 수지구 상현동에 거주하는 시민입니다.
[인적사항]
❍ 부부, 수지구 상현동 상현마을 쌍용2차
❍ 남, 82세 / 여, 73세
[발생경위 및 조치사항]
❍ 2.24(월) ~ 3.6(금)
- 남편은 분당제생병원에 폐암으로 입원 중으로 동선 없음
- 부인은 간병을 위해 병원 상주
❍ 3.6(금)
- 08:35 분당구보건소로부터 분당제생병원 환자발생 신고
- 09:40 상현동 자택 및 주변 일대 소독
※ 역학조사는 금천구보건소와 분당구보건소에서, 확진자 이송 및 가족 검사는 수지구보건소에서 진행 중입니다. 지침에 따라 우리시 확진자로 관리하지 않지만, 세부동선, 접촉자 정보는 역학조사관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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