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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성평가硏 ‘미세먼지 발생 시스템’ 개발…인체 위해성 연구 활용
복합 미세먼지 발생 시스템 모식도.[안전성평가연구소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미세먼지 발생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미세먼지 관련 질환들의 원인을 규명하고 미세먼지 저감 연구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

안전성평가연구소는 흡입독성연구그룹 허용주 박사 연구팀이 발명한 인공 미세먼지 발생 시스템의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미세먼지의 생성과정을 매우 흡사하게 모사해 계절적, 지역적 특성을 반영 할 수 있어 대기의 미세먼지와 비슷한 환경에서 관련 연구가 가능하다. 또한 실험실 내에서 대량의 미세먼지를 생성해 미세먼지에 대한 독성평가 수행이 가능하다.

향후 미세먼지 발생 시스템 기술은 인체 위해성 규명 관련한 연구에 활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관련 질환 치료제 개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전성평가연구소 호흡기질환연구단 이규홍 단장은 “이번에 개발한 미세먼지 발생 기술을 통해 위해성을 평가하고 나아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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