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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서도 첫 퇴원 사례”…누적 확진자 22명으로 줄어
5일부터 상황종료시까지 ‘공공방역 접수처’ 운영
5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시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에서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첫 퇴원 사례가 나왔다.

울산시는 5일 9번 확진자 A씨(남, 19)가 울산 확진자 가운데 처음으로 퇴원했다고 밝혔다. 울산 첫 확진자가 발생한 22일 이후 13일만이다. 이로써 울산의 누적 확진자는 22명으로 줄었다.

울산 북구에 사는 A씨는 대구대학교를 다니는 학생으로 지난달 27일 확진 판정을 받고 울산대병원 국가지정 음압 병상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A씨는 지난 3일과 4일 두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퇴원이 결정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 확진자는 퇴원 후 귀가해 2주간 자가격리 될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는 감염병 확산 방지 차원에서 5일부터 상황종료시까지 ‘공공방역 접수처’를 운영한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 공공부문 방역이 우선 연계 대상이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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