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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환 파주시장, “파주시에 임대료 인하 운동이 확산되기를 바란다“
파주시, 공유재산 임대료 80%(한시적)인하 추진

[헤럴드경제(파주)=박준환 기자]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영세상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 대폭 감면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오는 5월 임시회를 거쳐 현행 5%가 적용되는 공유재산 사용요율을 한시적으로 1%만 적용하는 내용으로 조례를 개정하고 올해 상반기(6개월)동안의 임대료 80% 인하를 소급 적용할 계획이다.

현재 공유재산 40여개소의 연 임대료는 약 11억2000만원. 요율인하가 적용되면 상반기에만 4억4800만 원의 감면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최종환 시장은 “코로나19확산 여파로 관광객 감소와 소비 둔화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임대료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임대료 인하 운동에 발맞추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고자한다”며 “이를 계기로 파주시에 임대료 인하 운동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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