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현행범 체포 선언 초강수 vs 이만희, 평화의 궁전 나와 자진 검체채취

검체 결과에 촉각

[단독]이만희, 과천보건소 드라이브 스루 이용 검사
과천시 보건소는 이만희 총회장 검체를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채취했다.

[헤럴드경제(과천)=박정규·지현우 기자]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과천에서 자동차를 타고 코로나 19 검사를 받는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과천시는 지난 16일 신천지 과천본부 예배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접촉을 최소화한 가운데 드라이브 스루 진료가 진행했다. 과천보건소 앞에 설치된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이다. '드라이브 스루' 패스트푸드점에서 음식을 주문하는 것처럼 자동차에 탄 상태에서 검사가 진행됐다. 이 총회장은 23일 오후 9시 도착해 15분정도 창문으로 문진과 발열체크, 검체채취를 했던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6일 정오 신천지 과천본부 예배에 참석한 과천시 거주 신도들이 대부분이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했다.

앞서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 총회장이 기자회견 직후 검체채취에 응하지않자 페이스북에 불응하면 현행범으로 체포하겠다는 초강수를 뒀고 현장에 출동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7시 가평으로 출발했고 현장에 진입했다는 보도가 나갔다. 이 회장은 과천보건소 드라이브 스루에서 검사받기위해 이 지사가 도착하기전 과천보건소로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회장의 검체 채취 결과에 국민 관심이 쏠리고있다. 신천지측은 앞선 검사에서 음성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