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속초해수욕장이 올해 강원도소방본부 ‘119안전브랜드 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

강원도소방본부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에서는 영동권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2020년 여름철 영동권 119안전브랜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한 선정심의 결과 속초해수욕장을 선정했다.

속초시는 올해 속초해수욕장 운영 기간 중에 안전을 테마로 한 24시간 안전감시체계 구축과 함께 특수구조공작차 1대, 수난구조차 1대 등 소방 기동장비 7대와 제트스키 4대, 고속보트 2대의 수상 기동장비, 드론 등 특수장비 확보했다. 이를 통한 수상안전사고 예방활동과 인명구조 전담반 구성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안전사고 제로를 달성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게 되었다. 주·야간 해수욕장 운영기간 연장에 따라 해수욕객을 대상으로 생존 수영 강습 등 체험·안전 관련 이벤트를 운영한다.

속초해수욕장.[속초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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