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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코로나19 확진자 978명·사망자 54명
이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히 확산하는 가운데 27일(현지시간)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테헤란 시내를 걸어가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이란 보건부는 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11명이 더 숨져 총 사망자가 54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란은 중국을 제외하고 코로나19 환자의 사망자 수가 최다다.

확진자는 전날보다 385명 늘어 모두 978명이 돼 1000명에 육박했다.

이란에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는 매일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달 25일부터 확진자 일일 증가수는 34명, 44명, 106명, 143명, 205명, 385명으로 전일 대비 증가율이 60% 이상을 기록하면서 오름세다.

사망자의 일일 증가수는 같은 기간 증가수가 3명, 4명, 7명, 8명, 9명, 11명으로 점점 늘어났다.

보건부는 또 지금까지 175명이 완치됐다고 집계했다. 완치자 수 역시 중국을 제외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많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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