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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장 난 자전거 고쳐요”..성남 ‘홍반장’뜬다

[헤럴드경제(성남)=지현우 기자] 성남시는 올해 상반기 자전거 정비소 운영 일정을 확정해 다음달 2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비소는 탄천에 설치한 고정식과 지역 20곳을 찾아가는 이동식 등 2개 방식을 동시 운영한다. 고정식 자전거 정비소는 분당구 야탑동 만나교회 뒤 탄천 공터에 마련돼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이동식은 복정동 행정복지센터, 서현1동 행정복지센터, 구미1동 행정복지센터 등 순회 일정표에 따라 각 장소에 자전거 정비소를 차려 놓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매주 금요일은 자전거 이용자가 많은 수정교 밑 탄천에 이동식 자전거 정비소가 설치된다.

성남시, 지역 곳곳을 찾아가 운영하는 이동식 자전거 정비소. [성남시 제공]

이동식 이용 시간은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다. 자전거 바퀴 공기 주입, 오일 보충, 제동장치·체인·변속기 상태 확인과 교정을 등 가벼운 사항은 무상으로 정비한다. 1000원 이상 자전거 부품 비용은 이용자 부담이다. 공임 없이 도매가격으로 원가 수리한다.

이동식, 고정식 모두 거주지와 관계없이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성남시는 지난해 4037대의 자전거를 점검·수리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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