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다음달 3일까지 50명 모집
서울시는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에 참여할 시민 50명을 2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3월 16일부터 3월 27일까지 2주간 운영되며, 전 과정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2012년 도시농업 원년선포 이후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 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도시농업전문가로서 활동하는데 필요한 도시농업의 이해와 중요성, 토양과 비료, 작물별 친환경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 텃밭채소 재배, 실내원예 등의 농업이론과 기술로 구성, 운영된다. 교육과정의 80%이상 참여 및 교육과정 이수 시험에서 기준 점수를 획득한 교육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된다.
교육은 서울시민으로서 농업계학교 출신자, 농업관련 자격증 소지자, 농업경영체 등록한 영농경력자(3년 이상), 농업관련교육 50시간(사이버교육 100시간)이상 이수자, 서울시 소재 농업관련기관 또는 농업관련 단체 근무 경력자 등 농업관련 경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5일부터 3월 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에서 신청 후 교육신청서 및 경력 관련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서류는 3월 3일 오후 5시까지 농업기술센터 시민교육팀으로 제출해야 하고, E-mai l(syouma@citizen.seoul.kr), 방문접수, 우편접수(등기우편만 가능하며, 마감일시까지 도착분에 한함) 중 한 가지 방법을 선택해서 접수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서류심사를 통해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정결과는 3월 10일 오후 3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이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