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열린 정기총회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대의원 331명의 서면결의로 진행되었으며, 공석인 중앙회장에 정원주 회장을 선출함으로써 바르게살기운동의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정원주 신임 중앙회장은 (주)헤럴드(헤럴드 경제, 코리아헤럴드 등) 회장과 중흥그룹 부회장, 광주FC 대표이사 등을 맡으며, 여러 사회단체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캄보디아 의료봉사활동 및 자원봉사단체 등에 대한 지원, 소외계층 및 아동,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가족회원으로 활동하는 한편, 산악인 김홍빈 대장의 장애인 최초 히말라야 14좌 완등 도전에 후원하는 등 꾸준한 기부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정원주 회장은 20일 당선증을 전달받으며 “바르게살기운동은 지난 30년간 대한민국 발전의 역사와 함께해 온 국민운동단체로서, 회장직을 맡게 되어 영광이며 또한 어깨가 무겁다.”라고 밝히며, “코로나19로 인해 온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바르게살기운동 전국 80만 회원이 하나 되어 이번 사태를 이겨내고 국민이 모두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앞장서야 할 때”라고 취임 인사를 대신하였다.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정했던 취임식을 연기하고, 전국 각지의 회원들에게 대응요령을 전파하는 등 정부, 지자체와 연대하여 이번 사태의 조기 종식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서상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