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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쓰레기 무단투기 CCTV로 24시간 감시
인공지능CCTV 통합상황실 운영
통합상황실에선 인공지능CCTV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무단투기가 적발되면 안내 방송을 한다. [광진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과 근절을 위해 인공지능CCTV 통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CCTV 통합상황실은 인공지능CCTV에 녹화되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체계다.

인공지능CCTV는 실시간 녹화영상 확인과 양방향 음성전달이 가능한 기계로, 지난해 12월 건대 맛의 거리 일대 7곳에 설치됐다.

구는 CCTV통합상황실에 유지관리요원을 배치해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운영 중이다. 무단투기 행위 발견 시 즉시 근무자가 직접 경고방송을 실시하고, 방송 이후에도 무단투기 행위가 발생할 경우 최대 50m까지 식별이 가능한 CCTV 영상을 활용해 투기자를 가려내 단속한다.

구는 상습무단투기 지역에 인공지능CCTV를 추가 설치해 단속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것은 의지와 열정만 있다면 가능한 일이다”라며 “CCTV 통합상황실 운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를 사전 예방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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