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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IG, ‘남구종합사회복지관 학습환경 개선 사업’ 지원
저소득 아동 대상, 방과후교실 학습환경 개선,
안정적인 양육 및 발달환경 도모
교육시설 개선 통해 학습기회 증진, 동기 부여

글로벌 선도 녹색투자기업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reen Investment Group, GIG)은 지난 11일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을 위해 울산 남구 종합사회복지관의 교육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했다. 울산 남구종합사회복지관 오세걸 관장과 GIG 최우진 상무(사진 중앙)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글로벌 녹색에너지 개발 및 투자전문기업인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 (Green Investment Group, GIG) 코리아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울산 남구 종합사회복지관의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울산 남구 종합사회복지관은 학습 욕구는 있으나 경제적 사정이 여의치 않은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 100여명을 대상으로 면제 및 감면 혜택을 통해 다분야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따뜻한 방과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GIG코리아는 직원들이 모은 성금 1300여만원을 지원해 피아노교실과 미술교실의 노후화된 벽지, 창문, 난방 등 학습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시설들을 개선함으로써 아동들이 신체적,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더 많은 학습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왔다.

울산 남구 종합사회복지관의 오세걸 관장은 “민간기업의 지원은 아동들이 안정적인 발달 환경 속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학업성취도를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의 개발을 추진 중인 GIG코리아의 최우진 상무는 “GIG의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교육적 차원에서 의미 뿐만 아니라, 아동들이 방과후에도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아동들의 권익보호와도 연결돼 있다”며, “GIG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IG코리아는 울산 앞바다에 국내 최초 1.5GW의 부유식해상풍력단지 개발을 추진 중이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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