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성)=지현우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 실천과 고품질 안성맞춤 농산물 안정생산을 위해 토양개량제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준비하는 요즘 화학비료와 농약사용 등으로 척박해진 논과 밭에 지력을 유지·보전시킬 수 있는 토양개량제를 공급 할 예정이다. 토양개량제는 농작물이 병해충으로부터 보다 잘 견딜 수 있게 해준다. 산성토양을 개량하고 유기물 분해와 미생물 번식을 촉진시켜 농산물 품질을 높여 농업인 소득증대에 효과가 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전경. |
안성시는 3년 1주기로 공급되는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위해 7억3000만 원을 들여 규산질 2924t, 석회질 1098t, 패화석 5t톤 등 총 4081t 토양개량제를 농가에 보급한다. 고령으로 토양개량제 살포 작업이 어려운 농업인들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토양개량제를 적기에 살포하도록 3년 1주기 공급체계에 따른 주 공급지역을 대상으로 공동살포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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