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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주시, 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 유치 확정
광사동 814번지 일원에 2023년 9월 개관 목표
양주시

[헤럴드경제(양주)=박준환 기자]양주시(시장 이성호)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해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가칭)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 유치를 확정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 교육원은 정주인구와 배후세대가 풍부하고 광역도로망이 연결된 광사동 814번지 일원 고읍대체농지 부지에 건립예정으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 유치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 9월 개관을 목표로 총 사업비 약 248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만㎡, 건축연면적 5733㎡(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이 시설은 도내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 유치원 교육과정과 연계, ‘교육부 7대 안전교육 표준안’에 따른 안전교육을 반영한 18개의 체험·창의모험시설을 설치하는 등 유아 창의·인성 교육을 실현하는 배움 공간으로 건축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 유치로 현재 양주 광적면에 건립 중인 경기도 학생종합안전체험관(2020년 7월 개관 예정)과 더불어 2개의 대규모 아동전용 체험시설을 갖추게 돼 경기북부 아동친화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 유치 확정으로 더욱 활발한 유아 체험학습활동이 대폭 증가할 것”라며 “유아․놀이 중심의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유아들의 안전의식과 학부모의 교육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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