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5층·지하 1층 건물서 원인 알 수 없는 불
고시원 거주자 20명 대피하고 7명은 병원으로
고시원 거주자 20명 대피하고 7명은 병원으로
화재 그래픽(기사 내용과 관련없음). [연합] |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서울시 강남구의 한 건물에서 불이 나 건물 거주자 중 일부가 병원으로 실려 가는 사고가 벌어졌다.
6일 강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5분께 강남구 신사동의 지상 5층·지하 1층짜리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조사 결과 불은 지하 1층 사진관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화재 발생 30여 분 만인 오전 2시49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 4층 고시원 거주자 중 연기를 흡입한 7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전체 대피 인원도 20여 명에 이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yesyep@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