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학위수여식은 상황 보고 결정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 경북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이달 말에 열릴 예정인 졸업식, 입학식,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등을 모두 취소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학은 지난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 대책위원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박사 학위 수여식은 상황을 지켜보고 결정하기로 했다.
경북대 관계자는 “학·석사 학위 수여식 취소에 따라 졸업 증서·학위기 수여, 학위복 대여 등은 학과 단위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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