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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근린공원 실개천 흐르는 공원으로 탈바꿈
숲속도서관 등 리모델링 오는 10월 완료
양천근린공원 내 숲속도서관 조감도. [양천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목동중심축 5대 공원 맞춤형 리모델링 사업의 첫 번째 대상지인 ‘양천근린공원 맞춤형 리모델링 사업’을 10월 준공을 목표로 이달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사업의 내용은 ▷중앙광장(문화·커뮤니티·미기후조절 기능을 담은 오픈스페이스) ▷자연을 담은 건축물(자연 속에서 휴식하고 힐링 할 수 있는 숲속도서관) ▷운동 공간(기존 이용을 반영한 계획으로 구민의 쾌적한 체육활동 지원) ▷유출지하수를 활용해 실개천, 안개분수 등 다양한 수 공간 조성 등 이다.

공사기간 중에도 공사가 진행되지 않는 부분에 한해 공원을 개방 한다.

양천근린공원(신정6동 320)은 1988년 준공됐으며, 하루 2200여명이 이용하는 양천구의 대표 공원 중 하나다.

맞춤형 리모델링 사업을 마친 뒤 양천근린공원 내 잔디광장 이미지. [양천구 제공]

목동중심축 5대공원 맞춤형 리모델링 사업은 목마, 파리, 오목, 양천, 신트리 근린공원 등 5곳에서 30년이 넘은 노후 공원시설물을 개선하고, 주민이 다양한 여가 생활을 제대로 즐길 수 있게 녹색복지서비스를 높이는 사업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양천근린공원 맞춤형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공원의 정체성‧기능성을 회복하고 다양한 시민 의견을 반영하여 창의적이며 이야기가 있는 공원으로서 인근지역과도 연계·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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