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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IST 총동문회장에 정칠희 삼성전자 고문

정칠희 KAIST 총동문회장.[KAIST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제25대 총동문회장에 정칠희(사진) 삼성전자 고문이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2022년 1월까지 2년간이다.

정칠희 신임 총동문회장은 KAIST에서 물리학과(79학번) 석사학위와 미국 미시건주립대에서 물리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79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40여년 동안 반도체 기술개발에 정진한 정 회장은 세계적 수준의 시스템 반도체 및 메모리 디바이스 기술개발을 담당하는 등 삼성전자 반도체 신화의 주역으로 꼽힌다. 또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으로 재직하면서 퀀텀닷 및 뉴럴프로세싱 등 미래기술개발을 책임지기도 했다.

현재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고문,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이사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국가미래전략2045 위원회 총괄위원장을 맡고 있다.

정칠희 신임회장은 “KAIST는 반세기 역사 속에서 대한민국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에 도전하고 있다”라며 “총동문회도 모교의 위상에 걸맞은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동문의 참여와 화합을 이끌고 모교의 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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