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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종 코로나] 하루 새 중국 후베이성 사망자 56명 늘어
[로이터]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중국 후베이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으로 숨진 사람이 하루 새 56명이 늘었다.

3일 중국중앙TV에 따르면 후베이성은 지난 2일 하루 동안 신종코로나 확진이 2103명, 사망자는 56명었다.

발병지인 우한에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1033명, 41명 나왔다.

이에 따라 후베이성 전체 누적 확진자는 1만1177명, 사망자는 350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1223명은 중태고 478명은 매우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전세계 신종 코로나 전체 확진자는 현재 1만6762명이며 사망자는 361명이다. 전날 중국이 아닌 필리핀에서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8437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사스(SARS)보다는 환자 규모는 많지만 사망 규모(813명)는 적다.

메르스(MERS)의 경우 확진자는 2494명, 사망자는 858명이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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