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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시, 신종코로나 선별진료소 운영

[헤럴드경제(여주)=지현우 기자] 여주시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유입 확진자 발생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환자가 보건소 내로 유입되거나 의료진이 노출돼 발생할 수 있는 병원 내 전파위험을 차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선별진료소 운영은 상황종료시까지 공중보건의사 1인과 직원 1인이 보건소 후문 금연상담실에서 근무한다. 야간은 당직자 재택근무와 담당자 24시간 비상연락망 체계를 유지한다.

여주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선별진료소 운영. [여주시 제공]

시는 선별진료소 안내문을 부착하고, 선별진료소에 개인보호구를 비치했다. 공중보건의사는 진료, 검체 채취, 필요시 처방 등을 한다. 근무자는 발열체크, 접촉력 등 역학조사서 작성 후 사례분류 요청, 접수, 진료현황 정리, 개인행동요령과 유의사항 교육을 담당한다. 공익요원은 입구에서 대상자에게 마스크 착용시킨 후 진료실로 안내하는 업무를 맡았다.

선별진료소 구역 일반인 통제를 위해 여흥동사무소에서 보건소에 이르는 통행로를 임시폐쇄하는 플래카드와 재난안전라인을 설치했다. 여주시보건소는 지난 29일 감염병 위기단계 ‘경계’ 발령에 따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응과 조치사항 등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교육을 실시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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