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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장선 평택시장, 송탄 터미널 방역 점검

[헤럴드경제(평택)=지현우 기자] 평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발생에 따른 지역 내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특별 방역을 실시하고 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 29일 송탄 시외버스 터미널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30일 밝혔다.

송탄 시외버스 터미널은 4번째 확진자 동선에 포함된 곳으로 확인됐다. 시민들이 이용에 불안을 느끼고 있는 곳이다. 정장선 시장은 현장 근무자들과 함께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터미널 내 현장 분위기를 살폈다. 터미널 근무자, 시외버스 이용객들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송탄 시외버스터미널 방역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정 시장은 “지금 상황에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위생, 소독 상태 등에 불안해 하실 수 있다. 소독약품과 장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방역소독을 철저히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별 방역은 확진환자가 방문한 의료기관 인근 지역을 비롯해 중앙동과 서정동 경로당, 재래시장, 서정리 역사 등 유동인구가 많고 다수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들에 집중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시는 시민안전과 지역사회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상황 종료 시까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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