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배원, 택배 기사위한 쉼터
택배노동자 시간 단축 묘안
택배노동자 시간 단축 묘안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가 이동 노동자들을 위한 “with 이동노동자” 캠페인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는 이날 1층 소통카페에 집배원, 택배 기사 등 이동 노동자들을 위한 강추위 쉼터와 무인택배함을 설치운영했다.
강추위 쉼터에는 난방기, 커피와 온음료 등이 준비됐다. 공사방문시 이동노동자들이 추위를 피하는데 작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옥 1층에 무인택배함을 설치해 택배함에 물건을 보관하면 직원들이 직접 찾아가도록 했다. 이로 인해 택배 노동자들의 동선을 단축해 노동강도를 덜고, 사무실 출입에 따른 보안문제도 함께 개선할 수 있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 구현을 위한 경기도정에 동참하고, 노동자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실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경기도시공사 쉼터 |
fob140@heraldcorp.com